지역 상인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마산어시장 이용하는 돝섬 관광객에게 할인혜택 제공
마산어시장 이용하는 돝섬 관광객에게 할인혜택 제공
이날 협약식은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심명섭 마산어시장 상인회장, 박래도 마산수산시장 상인회장, 김상수 오동동상인연합회장, 임영임 ㈜돝섬해피랜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돝섬을 관광하고 마산어시장 내 가맹점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할인 받게 된다.
또 가맹점을 먼저 이용하고 돝섬 승선권을 구입할 경우, 1000원의 돝섬 승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마산어시장 내 47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나, 향후 돝섬 관광객들의 지역 소비가 늘어나면 가맹점도 늘어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이제 돝섬이 단순히 왔다가 되돌아가는 곳이 아니라 마산어시장 주변에서 싱싱한 활어회와 다양한 생선요리를 즐기며, 가격할인까지 받는 곳으로 알려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돝섬을 찾는 관광객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올 들어 11만 명을 돌파했으며, 연말 돝섬을 해양힐링공간으로 조성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돝섬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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