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네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본사 이외에 수도권본부를 출범해 가맹점주들이 보다 더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 수도권본부 담당 권역을 더욱 확대하고 본부 산하의 별도 물류센터를 구축하여 가맹점 물류 및 배송 지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가네 수도권본부는 내달 수원시 중심 상권에 오픈 예정인 직영점을 시작으로 경기 서남부권 공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김가네 관계자는 “수도권 출범을 통해 인건비 상승, 가정간편식(HMR) 시장 확대 등으로 관련 업계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창업지원 및 가맹점주들의 매출 상승을 위해 여러 상생 방안을 보완하고자 한다”며 “수도권본부는 단순히 가맹점 확대 및 매출 증대뿐 아니라 점주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김가네의 경영철학을 그대로 담아낸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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