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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과 사귄 지 오래됐다" 한서희 입장 번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8 09:19

수정 2019.10.08 09:19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정다은과 열애설를 부인하던 한서희가 입장을 번복했다.

한서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까지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에게 답한 것.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와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 아니다. 20살 때 알게 된 언니"라고 부인해왔다.

그는 정다은과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 "연인 코스프레야 뭐야"라는 댓글에 "떠먹여줘도 아니라고 한다.
대중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다은은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달 25일 정다은이 SNS에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첫 열애설이 불거졌다.
또 최근 두 사람은 베트남 다낭으로 함께 여행 다녀온 사진과 영상을 올려 다시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서희는 이때 당시도 "정다은 언니가 사진에 저를 잘못 태그한 이후 연락을 오랜만에 주고 받으며 친하게 지내게 됐고 지금 같이 여행 온 건 맞다"며 "여러분들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겠으나 전혀 그런 사이가 아니므로 그만 엮어달라"고 부인했다/

한편 한서희는 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 2017년 9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정다은은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 '얼짱시대7'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지난 2016년 지인들과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10월을 선고 받았다.

#한서희 #정다은 #열애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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