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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버킷리스트 체험 행사는 'ICT로 삶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건강 상의 문제로 외출이나 활동이 제한된 환자들에게 각자의 버킷리스트 중 여행, 운동, 이벤트를 채택해서 VR로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들은 과거로 돌아가 6.25전쟁으로 가슴 아픈 역사를 돌아보기도 하고, 통일을 기원하면서 북한의 판문점과 백두산 여행도 하는 경험을 했다.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는 환자들은 VR 속에서 야구 타자도 돼보고 양궁 선수가 돼 활 쏘기 등을 하며 자연스럽게 재활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정명곤 KT 지속가능경영담당 상무는 "이번 VR 버킷리스트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KT는 ICT를 통해 보훈가족의 마음에 다가가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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