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33회 책의날 기념식에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은관문화훈장은 홍지웅 열린책들 대표이사(사진)가 받는다. 홍 대표이사는 1986년 열린책들 출판사를 설립하고, 유럽문학 도서 1500여종을 출간하며 출판 외연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또 출판 전문교육기관 건립과 개원을 주도해 출판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출판문화 발전에 일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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