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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신일 대표,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7 15:40

수정 2019.10.17 15:40

신일 정윤석 대표이사. 신일 제공
신일 정윤석 대표이사. 신일 제공

종합가전 기업 신일 정윤석 대표이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유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자는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와 강원도 등 유관 기관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다.

정 대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와 56억원 규모의 난방기기 등 공통물자 납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신일은 올림픽기간 동안 경기장과 비경기장을 포함해 총 128곳의 장소에 있는 2833개 기능실에 난방가전 9종, 공공물자 38종 등 총 11만여대의 제품을 공급했다.


특히 올림픽 개최 당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신일의 난방가전은 선수단과 봉사자, 관람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기는데 도왔다.


정 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린 동계올림픽으로 역사적인 순간에 신일이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신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가전 기업으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이용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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