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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다나와 측은 영상편집용PC의 판매호조가 3·4분기 거래량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샵다나와 관계자는 “캡처보드 등 방송용 하드웨어 장치를 탑재한 조립PC의 판매량이 특히 상승했다”고 말했다. 샵다나와는 현재 유튜브 영상 제작 및 편집에 적합한 영상편집용PC를 선별해 판매하고 있으며 점차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거래량 상승과 함께 방문자수도 증가했다. 샵다나와의 3분기 월 평균 순수 방문자수는 102만 명으로 전년 동기 수치인 78만 명 대비 30% 증가했다. 올 초 모바일 웹페이지를 개편하며 이용 접근성을 높인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샵다나와 측은 분석했다.
샵다나와는 영상편집용 PC를 시작으로 사용상황에 특화 된 맞춤형PC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샵다나와 관계자는 “다변화 된 소비자 수요에 맞춰 경쟁력있는 테마를 발굴하는 한편, 관련 콘텐츠 생산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올해 조립PC 거래량은 작년 대비 16% 상승한 24만 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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