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건강근로자센터와 함께 근골격계 질환 예방·스트레스 관리 교육 실시
이스타항공은 인천건강근로자센터와 함께 30일 인천국제공항 내 교육장에서 작업치료사, 산업위생기사, 상담심리사 등 전문가들을 초빙해 인천지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바디&마인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과 함께 산업안전보건교육 등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한 직원들 전원에게 스트레칭바를 선물했다.
이스타항공 운항노선의 50%이상이 인천출발 노선으로 인천지점은 다수의 국제선 항공이용 고객 운송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교대근무, 엄격한 안전 규정 준수, 고객 응대 등 변수가 많은 환경에 노출돼 있다. 이스타항공은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임직원 건강증진 및 업무효율을 증대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이번 교육과 같이 정서적 지원뿐만 아니라 겨울시즌 건강관리를 위해 지정병원 건강검진 및 독감예방주사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며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직원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근로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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