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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장용, 문우진, 인천시 홍보대사 위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2 14:47

수정 2019.11.22 14:47

[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22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유상철 인천유나이티드 감독과 개그맨 장용, 아역배우 문우진 등 11명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대사를 공개 모집했으며, 지난달 2일 홍보대사 추천위원회를 개최해 11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일반시민 7명, 방송·연예분야 2명, 문화· 예술분야 1명, 체육분야 1명 등으로 그간 연예인 위주의 홍보대사에서 탈피, 일반시민을 대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일반시민 홍보대사로는 인천출신, 인천 거주 또는 인천에서 활동하는 사람 중에 연령과 활동분야, 모범선행 시민, 시 정책홍보에 기여한 사람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이 선정됐다.

각종 매체 등에서 홍보모델 경력이 있는 오유민 학생, 인천시 대표 전 에어로빅 선수 신슬기 학생, 한복모델 출신이자 현재 인천지역을 사업장으로 광고분야 스타트업 CEO인 이미진씨, 시 정책 홍보에 적극 참여중인 인천e음 메인 홍보영상 시민 연기자인 류은진씨가 선정됐다.


또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중인 인천출신 밴드인 정유천씨, 73일간 LA에서 뉴욕을 자전거 횡단하면서 인천을 홍보한 이건호씨, 지난 8월 교통 사고자를 현장에서 능숙하게 응급 구조하는 선행으로 언론에 소개되어 전 국민의 귀감이 됐던 이애주 간호사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인천의 대표 시민축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전문 방송인 및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인방송 시사토픽을 진행 중인 장용(개그맨), 최근 왕성한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문우진(아역배우),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지훈(팝페라 가수)도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남춘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과 전문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인천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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