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29일 호텔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자선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 행사에는 특별히 한국 다문화 센터 소속의 레인보우 합창단 초청 공연이 함께 어우러졌다. 호텔 투숙객과 이용객 모두 누구나 자유롭게 점등식 행사에 참여해 합창단 공연을 감상하고 트리 점등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았다.
이번 점등식에 초청된 레인보우 합창단의 일원들은 다양한 국가 출신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9년 7월에 창단된 이후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 유엔 본부에서의 아리랑 공연, G20 정상회담 특별 만찬장 공연,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및 로마 교황청 특송 공연,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 애국가 제창 등의 다양하고 의미 있는 국내 및 국제 행사에 초청되어 공연해왔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올해 연말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다문화가정 레인보우 합창단 어린이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취지로 11월부터 연말까지 한국 다문화 센터 레인보우 합창단을 후원하는 기업체들을 모집한다. 후원에 참여한 기업의 로고를 호텔 크리스마스트리에 함께 장식하여 참여 기업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후원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선 트리를 전시할 예정이다. 해당 크리스마스 자선 트리는 12월 말일까지 호텔 로비에 전시되어 있을 예정이며, 다문화센터 개인 후원 기부금 박스도 함께 트리 옆에 설치되어 있을 예정이다.
강남구 대치동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22일 직원들의 세레모니와 함께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에 불을 밝힌다. 1층 로비에 설치된 가로 1.8m, 세로 3m 크기의 화려한 트리 장식은 호텔에 들어서자 마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저녁, 직원들은 트리 앞에 한데 모여 와인을 기울이며 한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서로를 격려하며 기쁨의 세레머니를 나눌 계획이다. 또, 2층 ‘프레쉬 365 다이닝 레스토랑’과 ‘르 바’에서는 크리스마스 리스와 사슴 모형 등 각종 장식으로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텔 화단과 나무 등도 수많은 별들이 모인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라이팅 장식으로 꾸민다.
중구 명동의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올해 크리스마스 주제를 ‘Wings of Hope(희망의 날갯짓)’으로 정하고, ‘블루&화이트’를 컨셉으로 호텔 곳곳을 아름다운 장식으로 꾸민다. 25일 이비스 명동 직원들은 호텔 19층 로비에 모여 천개의 실버 블루 스타라이트에 불을 밝히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1층 컨시어지 데스크에서부터 아름다운 장식으로 호텔을 방문한 고객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19층 로비에서는 실버 블루 스타라이트 트리와 은빛 날개, 프리저브드 플라워 리스 등을 설치해 여행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또한 ‘라 따블 레스토랑’과 ‘샴페인바’에도 북유럽숲과 눈썰매 모형 등을 설치해 편안하고 기분 좋은 설렘을 느끼게 한다. 한편, 로비 옆 대형 트리 옆에는 모금함을 설치하고 연말 내내 모금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국내 후원단체에 기부해 국내 저소득층 여아들에게 여성물품 또는 필요물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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