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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특단, 최신예 경비함정 태극 23호 출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5 16:18

수정 2019.12.05 16:18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최신예 중형경비함정 태극 23호(523함)가 5일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취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최신예 중형경비함정 태극 23호(523함)가 5일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취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파이낸셜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5일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최신예 중형 경비함정 태극 23호(523함) 취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극 23호는 지난해 5월 착공해 1년 4개월간 총 건조비 327억여원을 투입 부산 사하구 소재 강남 조선소㈜에서 건조됐다.
총 640t·전장 63.2m·폭 9.1m·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5㎞)이며 바닷물을 빨아 들여 뿜어내는 힘으로 추진되는 최신 워터제트 분사장치를 장착했다. 함수에 40㎜ 함포 1문과 함미에 20㎜ 발칸포 1문을 탑재하고 있다.


이명훈 523함 함장은 “최신 경비함정이 건조, 배치된 만큼 철저한 관리와 효율적 운영으로 서북해역 해양주권을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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