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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셀렙샵', 1월에 이른 봄 신상품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0 13:16

수정 2020.01.20 13:16

CJ ENM 오쇼핑부문 '셀렙샵', 1월에 이른 봄 신상품 출시

CJ ENM 오쇼핑부문의 패션 편집샵 브랜드 '셀렙샵'이 얼리 스프링 신상품을 출시했다. 얼리 스프링 제품은 2월 말부터 시작되는 봄 론칭에 앞서 보통 1월에 선보이는 신상품을 말한다. 겨울과 봄 사이에 나온다 해서 간절기 상품으로 부르기도 한다.

20일 오쇼핑 부문에 따르면 '셀렙샵'의 자체 브랜드인 '셀렙샵 에디션'에서는 핸드메이드 팬츠와 니트 풀오버 세트를 선보인다. 핸드메이드 팬츠는 올 봄 트렌드인 루즈핏 디자인을 반영했고 네이비, 다크그린 색상 외 모카, 커스터드크림 등 봄 느낌의 색상도 포함되어 있다.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제작돼 옷의 형태감이 뛰어나고, 울 소재가 50% 함유되어 보온성이 좋아 지금과 같은 간절기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이 상품은 지난 17일 CJ오쇼핑 론칭 방송에서 25분 동안 2700개 가까이 판매됐다.

'셀렙샵 에디션'의 니트 풀오버 3종 세트는 올 봄 트렌드 색상인 라벤더를 구성에 넣었다. 소재는 호주산 퓨어 메리노울 100%를 사용해 부드럽고 구김이 적다. 카라 니트, 가디건, 라운드넥 등 디자인이 모두 다른 니트 3종 구성으로 활용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니트 풀오버 세트는 1월 말 CJ오쇼핑 방송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편집샵 '셀렙샵'이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래비티'는 체크재킷을 론칭했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체크패턴 트렌드를 반영했고 블루, 옐로우, 코랄핑크 등 밝은 분위기의 색상을 포인트로 사용했다.
래비티 체크재킷은 지난 17일 CJ오쇼핑 첫 판매방송에서 20분 간 1300개 넘게 판매됐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셀렙샵 관계자는 "최근 간절기 패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이번 론칭 아이템으로 약 40억원의 주문 목표를 잡고 있다"며 "고객들이 올해 봄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렙샵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지난 2009년 11월 TV홈쇼핑 최초로 선보인 패션 편집샵으로,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패션 상품과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해외 유명 브랜드들을 주로 소개해왔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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