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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BT, 美투자사 렉산 ‘간암치료제 신약물질’ 中바이오회사와 1억달러 규모 라이센싱 아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12 15:15

수정 2020.02.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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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싱 아웃 따른 '로열티' 유입 기대 

[파이낸셜뉴스] 넥스트BT가 지분을 보유한 미국 신약개발업체 렉산의 간암 치료제 신약물질을 중국 바이오회사가 1억불에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렉산은 중국계 바이오회사인 장저우 하이창 바이오테크놀로지에 자사의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RX-201등에 대한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1억 달러 규모이며 상품 출시 이후 로열티는 별도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 나스닥 시장에서 렉산은 전일 대비 +78.54% 급등했다.

넥스트BT는 현재 렉산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라이센싱 아웃을 체결한 간암치료제(RX-201)에 대한 아시아 판권도 보유하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렉산이 라이센싱 아웃 할 경우, 일부 금액을 로열티로 받는 계약도 맺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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