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윤 신임 위원장은 미 스탠퍼드대에서 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인텔 선임연구원과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응용기술부 부부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서울대 공과대학 부학장·인공지능연구원 기획부장 등을 맡고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윤 위원장에 대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의 우리나라 대표적인 권위자"라며 "기술적 전문성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연 협력 경험도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부처·기업·대학 등 주요 혁신주체들과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지능정보사회의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 창출, 관련 분야의 규제 개혁을 강력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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