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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호수공원, 더 푸르러지고 쾌적해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03 10:15

수정 2020.03.03 10:15

수목 1600여주 식재 그늘목 제공, 초화 8500본 식재해 테마원 조성

올해 상반기까지 수목식재와 테마원 조성공사를 실시하는 인천 청라호수공원 전경.
올해 상반기까지 수목식재와 테마원 조성공사를 실시하는 인천 청라호수공원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호수공원이 지금보다 더 푸르러지고 쾌적해 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수목식재와 테마원 조성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산책로 가로수 식재 및 테마원 조성공사의 3단계 공사다. 청라호수공원에는 그동안 1, 2단계 공사를 통해 이팝나무, 소나무 등 모두 6만4000여 주의 수목이 식재되어 있다.


이번 공사에서는 나무그늘 부족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공원 이용객들에게 그늘목을 제공하기 위해 느티나무 등 큰 나무 위주의 수목 7종, 1600여 주가 식재된다.
또 떡갈잎수국 등 10종, 8500본의 초화를 식재해 테마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조병혁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청라호수공원의 경관이 보다 향상되고 이용에 따른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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