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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고 있는 지하철 객실의 혼잡도, 어떻게 알 수 있는거야?
내가 타고 있는 지하철 객실의 혼잡도, 어떻게 알 수 있는거야?
[파이낸셜뉴스] 대도시에 거주한다면 일상생활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 바로 지하철.
서울지하철 2호선에서는 객실 칸별 혼잡도가 안내되는데요.
내가 타고 있는 지하철 객실의 혼잡도는 어떻게 알 수 있는 걸까요?
■ 정원 160명 기준으로 혼잡도 계산.. 여유, 보통, 혼잡으로 안내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018년 말, 서울지하철 2호선에 신형 전동차를 투입했습니다.
이 신형 차량에는 객실혼잡도를 알려주는 모니터가 있는데요.
객실 하나의 정원인 160명을 기준으로 126명보다 적게 타면 여유, 127명부터 207명까지는 보통, 208명부터는 혼잡으로 나타냅니다.
지하철 혼잡도를 계산하는 방법, 과연 무엇일까요?
■ 버스 혼잡도 측정방법.. 비밀은 '교통카드'
서울 시내버스 또한 차량 내부 혼잡도를 여유, 보통, 혼잡으로 안내합니다.
버스 혼잡도는 교통카드 단말기를 통해 집계되는데요.
버스를 타고 내릴때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찍으면 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집계해 승객의 수를 계산한다고 합니다.
좌석에 앉을 수 있으면 여유, 손잡이를 잡고 서있을 수 있으면 보통, 통로에 승객이 서있고 이들의 몸이 서로 맞닿을 정도면 혼잡입니다.
지하철과 버스 혼잡도의 비밀, 더 자세한 내용들은 영상으로 직접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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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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