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켜자마자 영단어'는 앱을 켤 때마다 영어 단어와 표현이 자동으로 표현돼 영어단어 학습에 효과적이다. 토익, 토플, 수능. SSAT, SAT, 초중고 영단어, 공무원 시험 대비 등 폭넓은 분야의 단어 3만여개와 숙어, 예문을 담은 단어장을 수준별로 제공한다. 현지인들이 많이 쓰는 영어표현과 문장도 학습 가능하며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버전의 앱도 출시했다.
영어를 듣고 글로 옮기는 '받아쓰기'를 의미하는 딕테이션은 청취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어휘와 표현을 익힐 수 있는 좋은 영어공부 방법으로 꼽힌다. '테드'는 대표적인 딕테이션용 콘텐츠로 꼽힌다. 사랑부터 인권, I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양에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강연회를 18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공한다. 현재 업로드 된 강연만 2000여개에 달하며 영상마다 다중 언어로 자막과 스크립트를 제공해 영어학습에 효과적이다.
'케이크' 앱을 이용하면 영어로 된 짧고 다양한 인기 클립(영화, 만화, 인기 유튜브 채널 등)을 보며 하루 10분씩 꾸준히 회화 공부를 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고, 주제와 상황, 추천 표현이 잘 정리돼있어 필요한 내용을 골라 효과적으로 습득하게 한다. 특히 아람을 설정해두면 매일 하루 한 문장씩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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