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배화주 재무자문부문 대표가 CEO 후보에서 물러남에 따라 윤 대표가 단독 후보가 됐다. 삼일회계법인은 28일 파트너총회와 사원총회를 차례로 열어 윤 후보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물을 예정이다.
윤 대표는 서울대 경영대학과 대학원(경영학과)을 나왔다. 지난 1987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PwC 미국법인의 새너제이오피스 등에서 일했다. 이후 한국기업의 미국증시 상장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공개(IPO) 자문업무와 글로벌 기업에 대한 회계감사 등을 맡아왔다.
새로운 CEO로 선임될 경우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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