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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행복의 나라로'는 우연히 만난 두 남자가 인생의 마지막 행복을 찾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는 내용으로 최민식, 박해일이 주연했다. 4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칸영화제는 이 영화를 "멜랑콜리와 슬픔으로 가득 찬 영화. 언제나처럼 감독의 자조적인 유머가 멋지다"고 평했다.
연상호 감독의 '반도'는 "'부산행'의 훌륭한 시퀄(속편)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투자배급사 뉴에 따르면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날 연 감독을 "박찬욱, 봉준호 감독을 잇는 한국 대표 감독"으로 소개했다. '반도'는 '부산행' 이후 4년,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강동원, 이정현 등이 출연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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