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이번 마실길 조성을 위해 동항성당 뒤 골목길에서 우암동 도시숲 입구의 보행로와 산책로를 정비하고 전통정자와 달조형물,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우암동 마실길은 등록문화재인 소막사와 야경이 아름다운 동항성당, 우암동 도시숲이 연결된 자연 친화적이면서 옛길을 살린 테마형 명품 보행길로 도심 속 숨은 명소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우임동 마실길 준공식은 10일 오후 3시 우암동 도시숲 공원 전통정자 앞에서 개최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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