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은 2일 “앞으로 고양시가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비 확보 등에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 의원들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과 예산 반영에 고양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열린 지역 도의원과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역현안과 역점사업 추진 방향 등을 놓고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운선, 방재율, 신정현 민경선, 김경희, 최승원, 고은정, 왕성옥 경기도의원이 참석했으며, 고양시에선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이춘표 제2부시장, 실국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는 도의원들이 사전에 요청한 지역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실국소장별 브리핑, 질의-응답, 토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안건은 △고양시 철도계획 현황 △서울~문산 고속도로 진행 현황 △성사혁신지구사업 진행 현황 △자전거도로 현황 △삼송역환승주차장 개방 타결 사항 △단독주택 안심관리제 추진현황 △주차장 개선방안 △노후 상하수도 교체사업 추진현황 등 15건이 상정됐다.
고양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의원들이 제시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시정 발전을 위해 도의원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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