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유망소비재의 종합전시와 판매 기획전인 ‘2020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를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마케팅 페어는 2009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2020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행복한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야외광장 특별판매 기획전 △코엑스 로비공간에 우수 중기제품 전시·체험·판매 및 한섬 패밀리세일 △온라인플랫폼 그립(Grip)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H몰⋅아임스타즈 특별판매 온라인 기획전 등 행사로 진행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올해 마케팅 페어는 중소기업 판로지원이 아닌 중소기업 판로혁신의 시작"이라며 "정부가 민간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업해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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