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인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채 13일 오전 7시께 진행됐다. 운구차는 7시20분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를 빠져나갔다.
앞서 이날 오전 6시부터 박원순 시장의 가족 및 정치인, 서울시 관계자 등이 속속 빈소에 도착했다.
박 시장의 운구차는 오전 8시 서울광장에 도착한 후 영현봉송을 진행한다. 이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영결식을 진행한 뒤 오전 9시20분 추모공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영결식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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