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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코인노래연습장에 코로나 지원금 100만원 지급...29일까지 접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3 14:41

수정 2020.07.23 14:41

서울 동작구 관계자(오른쪽)가 노래연습장에 전자출입명부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 관계자(오른쪽)가 노래연습장에 전자출입명부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파이낸셜뉴스]서울 동작구는 코인노래연습장에 최대 100만원의 특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때문에 장기간 집합금지명령으로 영업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특별 지원금을 받을려면 서울시가 지난 5월22일에 내렸던 '집합금지 명령'에 따른 업소여야 한다.

동작구는 코인노래연습장 운영사업자의 경제위기 극복과 선별적 집합제한 전환으로 영업을 재개하는 영업장에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지원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업소는 코인노래연습장 33곳, 청소년게임제공업소 4곳 등 총 37개 업소다.

이들 업소는 서울시 집합금지 명령을 모두 성실히 따랐다고 동작구는 전했다.
따라서 이들 업소는 모두 특별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지원금을 받을려면 오는 29일까지 동작구 홈페이지 '알려드립니다'에서 관련서류를 작성한뒤 체육문화과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류는 △동작구 방역특별지원금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소상공인 확인서 △통장사본이다.
단 공동대표 또는 대리접수때는 위임장, 위임자 및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노래연습장업 등록 코인노래연습장은 100만원을 지원하며 청소년게임제공업 등록 코인부스 운영업소는 부스당 10만원씩 최대 100만원까지를 지원한다.


동작구는 8월7일까지 집합금지명령 이행확인 및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지원요건 충족여부를 점검한뒤 8월10일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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