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4월 SK그룹과 신한금융그룹,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센터, YD-SK-KDB 소셜밸류 투자조합은 '임팩트 유니콘' 연합체 공모전을 개최했다. 복수의 소셜벤처가 지분 교환 등의 연대를 통해 성장을 꾀하거나 향후 계획을 제시하면 이를 심사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공모전에는 63개 연합체(232개 기업)가 응모했으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로켓펀치-엔스파이어', '비주얼캠프-두브레인' 등 최종 6개의 연합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연합체에는 최대 20~30억원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투자금 외에도 일대일 멘토링과 주관사 사업 연계, 법무·회계·HR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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