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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새청사 이전…서울행정법원은 서초동 복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6 17:22

수정 2020.08.06 17:22

서울고법 새청사 이전…서울행정법원은 서초동 복귀

[파이낸셜뉴스] 서울고등법원이 새청사를 지어 이전한다. 서울고법 청사 자리엔 현재 양재동에 있는 서울행정법원이 돌아온다.

6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행정처는 이달 중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서울고법 새청사의 규모와 예산을 확정할 예정이다.

새청사의 위치는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내에 있는 현 회생법원 자리쪽으로 협의중이다.

행정처 관계자는 "내년부터 설계해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고법이 이전하며 비는 자리에는 양재동 청사에 있는 서울행정법원이 돌아온다. 양재동 청사는 서울가정법원이 단독으로 사용한다.


행정처 관계자는 "가정법원이 업무범위 넓어질 가능성이 커서 행정법원이 옮겨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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