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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탐라문화제…제주예총, 찾아가는 버스킹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1 03:41

수정 2020.08.11 03:41

9월4~10월10일 12차례 공연…코로나19로 지친 도민 위로
탐라문화제 퍼레이드 페스티벌 /사진=fnDB
탐라문화제 퍼레이드 페스티벌 /사진=fnDB

[제주=좌승훈 기자]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회장 김선영)가 제59회 탐라문화제(10월7일~11일)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가는 버스킹을 추진한다.

버스킹은 미리 보는 탐라문화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총 도연합회는 이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버스킹 장소 신청을 받고 있다. 탐라문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버스킹은 9월4일부터 10월1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총 12차례 펼쳐진다. 공연단체는 장소 선정 후 모집할 예정이다.

버스킹 장소는 제주도내이며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한편 제59회 탐라문화제는 탐라문화제가 오는 10월7∼11일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을 중심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치른다.
축제기간 동안 탐라TV 스튜디오가 운영되며, 민속예술축제, 미디어아트전, 드라이브 인(콘서트·영화관)을 비롯해 온라인 기술과 상상력이 어우러진 언택트 문화제를 구상해 새롭게 도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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