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구치소(소장 유태오)는 25일 교정협의회 박준희 위원으로부터 수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얼음생수 1만병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아이넷방송 회장이면서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 위원은 2005년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매달 무연고수용자에게 영치금을 지원하고 열독용 도서 지원, 혹서기 생수 지원, 가족접견실 교화 용품 지원, 수용자 사회봉사활동 지원, 소년수·고령자 멘토링데이 상담, 장애인의 날 행사 지원 등 교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과 5월에는 면마스크 2000장과 컵라면 117박스를 기부했다.
박 위원은 “수용자들이 뒤늦게 찾아온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며 아울러 사회복귀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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