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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포토] 마이삭·하이선이 남긴 비경…만수가 된 백록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8 13:00

수정 2020.09.08 13:00

[fn포토] 마이삭·하이선이 남긴 비경…만수가 된 백록담

【파이낸셜뉴스 제주=좌승훈 기자】 8일 오전 한라산 백록담. 태풍 마이삭·하이선이 제주도 산간에 잇달아 폭우를 뿌리더니, 한라산 정상 화구호에 물을 꽉 채워 놨다. 만수가 된 백록담 위로는 높고 푸른 하늘과 눈부신 햇살이 펼쳐진다.
가을빛이 완연하다. 하지만 아쉽다.
면적 21만m² 면적의 백록담은 전형적인 산정 화구호로 둘레가 1700m에 이르지만, 화산 지형이기 때문에 물 빠짐이 좋아 만수의 넉넉함과 찬란함은 보름이상 유지하기 힘들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fn포토] 마이삭·하이선이 남긴 비경…만수가 된 백록담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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