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기존 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생활 공구 대여 사업을 8개 동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공구대여사업은 사용 빈도가 낮고 가격이 비싸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생활 공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현재 만수2동과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이달부터 구월3·4동, 간석1·4동, 장수서창동, 논현고잔동을 추가해 모두 8개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남동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전드릴, 해머드릴, 가정용 공구세트 등 최대 4종의 생활 공구를 사흘간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구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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