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앱 버스도착정보 점검에 직장인들 불만 폭증
[파이낸셜뉴스]
18일 오전 출근 시간대 일부 애플리케이션에서 버스도착정보가 갑자기 서비스 점검을 진행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는 “Tmap 대중교통 앱에서 버스 도착 시간을 검색하면 점검중이라고 뜬다”, “경기버스 고속버스 도착 알림이 먹통이다”는 불편이 폭주했다.
T맵 대중교통 앱의 경우 버스와 지하철 두 가지 교통수단의 도착 예정 시간과 하차 알랍 등의 정보를 제공해 승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오전 7시부터 버스 도착 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앱에서 '서비스 점검중'이라는 안내만 제공해 이용객들의 혼란을 빚었다.
T맵 외에도 네이버 실시간버스도착정보, 카카오 버스 등에서도 버스 도착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출근길 이용객들이 온라인 검색 사이트에서 ‘버스도착정보’를 검색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csy153@fnnews.com 최서영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