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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방황, 사랑의 상처?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8 09:32

수정 2020.09.28 09:32

블랙핑크© 뉴스1 /사진=뉴스1
블랙핑크©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이 한꺼풀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곡 제목은 '러브식 걸즈 Lovesick Girls'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Lovesick Girls'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밤거리 같은 어두운 배경 속 서로 어깨를 기댄 채 의지하고 있는 블랙핑크 멤버 4인의 모습에서 방황하는 청춘의 심상이 전해진다. 노래 제목과 연관지면 사랑의 상처 혹은 아픔을 짐작하게 해 블랙핑크가 풀어낼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블랙핑크는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선보였다. 앞서 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어두우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담아낸 개인 티저 영상은 독특한 누아르 감성마저 더해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블랙핑크 데뷔 4년 만이자 YG가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더 앨범 THE ALBUM’ 전곡 음원은 10월 2일 공개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만큼 공개 시간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 한국 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1시다.

피지컬 음반은 10월 6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된다.
10월 14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BLACKPINK: Light Up the Sky)’도 공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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