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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더힐 한채 77억원 거래.. 또 최고가 기록 깼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2 07:23

수정 2020.10.12 09:29

롯데월드타워 오피스텔 115억원.. 최고가 거래 기록
서울 한남동 한남더힐 / 사진=뉴스1
서울 한남동 한남더힐 /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 용산구의 한남더힐이 올해 실거래가 77억5천만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최고 실거래가 1위 기록을 지키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은 지난달 4일 전용면적 243.642㎡가 77억5천만원(1층)에 매매 계약서를 쓰면서 올해 들어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값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최고 실거래가 1위 기록을 지키고 있는 한남더힐의 종전 최고가는 지난 4월과 지난달 전용 240.35㎡와 240.23㎡의 73억원이었다.

지난해 1월에는 전용 244.749㎡가 84억원(3층)에 팔리면서 2006년 부동산 매매 실거래 신고제 도입 이후 우리나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앤드 롯데월드몰' 전용 244.94㎡는 지난해 9월 2일 115억원에 거래돼 역대 오피스텔 매매 최고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매매된 최고가 오피스텔은 지난 8월 19일 62억1천860만원에 팔린 서울 용산구 동자동 '트윈시티 남산' 전용 488.54㎡다.

csy153@fnnews.com 최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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