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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천마산 관광모노레일’ 제작업체 선정… 2022년 완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5 18:44

수정 2020.10.15 18:44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추진 중인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모노레일 조성사업이 실시설계용역 착수에 이어 모노레일 제작업체 선정을 완료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서구는 최근 천마산 관광모노레일 제작 설치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 협상대상자로 한국모노레일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업체는 아미배수지 인근에서 천마바위까지 약 3㎞ 구간의 모노레일과 탑승차량(8인승 이상) 설치 등의 공사를 맡게 된다.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모노레일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천마산 일원에 부산항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복합전망대를 설치하고, 이곳으로 가는 관광모노레일을 설치하는 것이다.


서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실시설계용역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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