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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한국지역도서전, 춘천 개최 확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9 10:35

수정 2020.10.19 10:35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춘천시가 2021년 한국지역도서전 개최지로 확정됐다.

19일 춘천시는 이번 한국지역도서전 개최 선정으로 문화도시 춘천의 위상이 또 한 번 높아졌다 고 밝혔다.
19일 춘천시는 이번 한국지역도서전 개최 선정으로 문화도시 춘천의 위상이 또 한 번 높아졌다 고 밝혔다.

19일 춘천시는 이번 한국지역도서전 개최 선정으로 문화도시 춘천의 위상이 또 한 번 높아졌다 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최근 열린 2020 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에서 춘천이 차기 한국지역도서전 개최지로 결정, 책을 매개로 지역의 가치를 키우고 지역문화와 출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이 될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내년 10월중으로 김유정문학촌 주관으로 한국지역도서전을 개최할 방침이며, 현재 상설 프로그램으로 춘천으로 주제로한 도서전과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홍보관 설치, 지역 출판관련 세미나 및 지역출판연대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작가 및 출판인과의 대화와 아동도서 중심의 어린이책 놀이터도 설치할 방침이며, 이 밖에도 전국 지역우수도서 시상, 지역문화 및 지역출판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건의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2021년 한국지역도서전 개최는 문화특별시 춘천의 위상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며, 앞으로 개최까지 준비를 잘 해 한국지역도서전이 성화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도서전은 한국지역출판문화연대가 2017년 제주 한라도서관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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