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배성우 김주현 정웅인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의 완전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 측은 20일 권상우 배성우 김주현 정웅인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의 뜨거운 맞대결을 예고하는 완전체 포스터를 외부에 선보였다.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 변호사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이 유쾌하면서도 짜릿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완전체 포스터는 비범한 아우라로 시선을 압도한다. 먼저, 허세와 열정으로 충만한 박태용(권상우 분), 박삼수(배성우 분), 이유경(김주현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금방이라도 사고를 칠 것만 같은 위풍당당한 모습 위로 "두고 보세요! 우리가 어떻게 이기나!"라는 문구가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범접 불가한 분위기를 내뿜는 장윤석(정웅인 분), 강철우(김응수 분), 조기수(조성하 분), 김형춘(김갑수 분)의 모습도 흥미롭다. 무엇보다 기득권을 쥔 엘리트 집단과의 뜨거운 한판 대결에서 변방의 개천용들이 권력에 가려진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재심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뭉클하게 그려진다"라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개천용들의 활약이 통쾌한 웃음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날아라 개천용'은 '앨리스' 후속으로 오는 30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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