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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화끈한 매운맛의 열라면과 고소한 참깨라면을 콜라보한 '열려라 참깨라면'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뚜기의 스테디셀러인 열라면과 참깨라면을 조합한 제품으로,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스프는 하늘초의 화끈하고 강렬한 매운맛을 자랑하며 건파와 건청경채로 구성된 건더기스프가 더욱 풍부한 맛을 이끌어낸다. 면발에는 전분을 첨가해 쫄깃함과 탄력성을 높였다. 또 국물의 복합미 향상을 위해 면발에 조미마늘엑기스와 마늘시즈닝 등을 첨가해 은은한 마늘의 풍미가 느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고소한 참깨와 계란으로 구성된 참깨계란블럭은 매운 라면의 맛에 고소한 맛을 더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제품명은 천일야화의 유명한 이야기인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의 '열려라 참깨'에서 착안해 지었다. '열려라 참깨라면'은 롯데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열라면의 매운맛과 참깨라면의 고소함을 결합한 '열려라 참깨라면'을 출시했다"며 "두 제품의 고유 특징을 잘 결합하여 더욱 맛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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