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패러글라이딩 착륙 중 줄 엉켜 60대 남성 중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31 19:48

수정 2020.10.31 19:48

31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서 추락사고  
제주서부소방서 119구급대가 31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금악초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중 추락한 A(62)씨에게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서부소방서 제공/뉴시스) 2020.10.31.
제주서부소방서 119구급대가 31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금악초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중 추락한 A(62)씨에게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서부소방서 제공/뉴시스) 2020.10.31.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 남성이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1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금악초등학교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A씨(62·제주시)가 착륙 중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당시 혼자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착륙 직전 패러글라이딩 줄이 엉키면서 A씨가 추락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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