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근식 "조국, 검찰개혁?.. 아들 군입대 약속이나 지켜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1 15:50

수정 2020.11.01 16:02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근식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 청문자문단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문자문단 및 정보위원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7.16. photocdj@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근식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 청문자문단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문자문단 및 정보위원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7.16. photocdj@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조국은 검찰개혁 헛소리 그만하고 아들 군입대 먼저 챙겨보라"고 꼬집었다.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재 국민의힘) 의원이 아들이 2020년에 군입대를 하기 위해 미국에서 들어왔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김 교수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 의원 아들은 2020년에 입대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들어온 이유도 입대를 위한 것이다. 조국 아들은 과연 어떨지?"고 적었다.

김 교수는 또 "아마 조국은 올해에도 아들 입대 안하면 강경화 장관 워딩을 빌려 "말린다고 말려질 아들이 아닙니다"라고 이야기할지도 모른다"며 "아들 입대 약속에서는 나경원이 이기고 조국은 또 거짓말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교수는 "나 전의원과 조 전 장관이 똑같이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이며 졸업 후 살아온 경로는 다르지만 '아들 군입대' 만큼은 똑같이 직면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 23일 오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중단 혐의 공판 출석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10.23. chocrystal@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 23일 오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중단 혐의 공판 출석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10.23. chocrystal@newsis.com /사진=뉴시스


onnews@fnnews.com 이슈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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