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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정우 조달청장, 취임 첫날 중기중앙회 방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2 16:32

수정 2020.11.02 16:32

정당한 조달가격 보장체계 마련, 혁신제품 전략적 구매 강화 협력
김정우 신임 조달청장(왼쪽 2번째)이 취임 첫날인 2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3번째)과 공공조달을 통한 중소 조달업계 판로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우 신임 조달청장(왼쪽 2번째)이 취임 첫날인 2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3번째)과 공공조달을 통한 중소 조달업계 판로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조달청은 2일자로 제36대 조달청장에 부임한 김정우 조달청장이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이날 중기중앙회를 방문,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공공조달을 통한 중소 조달업계 판로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중기중앙회와 지난해 5월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오고 있다.

김 정창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정당한 조달가격 보장체계 마련, 혁신제품의 전략적 구매 강화 등 공공조달을 통한 정책지원 효과를 높여나가겠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중소업계와 소통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만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중소기업중앙회에 방문해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대한 의지를 보여줘 감사하다”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활성화 등 여러 중기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 청장은 제20대 국회의원 시절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 ‘조달정책심의위원회’, ‘조달의 날’, ‘혁신조달’ 등 공공조달의 정책적 역할 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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