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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일일 확진자 132명으로 늘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0 11:00

수정 2020.11.20 11:32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0명대까지 확대됐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32명이 증가해 723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월 27일 146명 이후 최다 규모다.

그동안 확진자수는 지난 8월 26일 최대치인 154명을 기록한 이후 추세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직장, 골프장, 요양시설, 사우나 등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18일부터 다시 100명대를 넘었고 3연속해서 1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은 19일 기준 2.0%로 18일(2.0%)와 같았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노원구 가족 관련 8명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 7명 △도봉구 청련사 관련 4명 △서초구 어린이집 관련 4명 △동창운동모임 관련 3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2명 △강서구 소재 병원관련 관련(11월) 2명 △서대문구 요양시설 관련 1명 △연세대 학생 관련 1명 △중랑구 체육시설 관련 1명 △송파구 지인 강원여행 모임 관련 1명 △영등포구 증권회사 관련 1명 △강서구 경로당 관련 1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1명 △잠언의료기(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1명 △강남구 역삼역(성동구 시장) 관련 1명 △해외유입 관련 5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4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4명 △감염경로 조사중 26명 등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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