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국회사무처 국회소통관,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17 10:04

수정 2020.12.17 10:04

기재부, 2020년 국유재산 건축상 선정 

/사진=기획재정부
/사진=기획재정부
[파이낸셜뉴스] 국회소통관이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17일 '국유재산 건축상' 수상작 10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은 국회소통관(국회사무처, 해안건축)이 선정됐다. 그 외 대형·중형·소형 부문별 최우수상 각 1건, 우수상 각 2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최우수상은 부총리 표창 및 상패, 우수상 수상작에는 상패가 수여된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공공청사의 건축 품질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해 올해로 6회째다.
올해 심사에선 공공청사의 상징성, 디자인의 혁신성, 이용자 관점의 설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사진=기획재정부
/사진=기획재정부

대상으로 선정된 국회소통관은 '열린 국회'로서의 공공성을 강조해, 공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내·외부 공간이 연계된 다양한 장소를 구성했고 기존 국회 건물과 수목에 어우러지며, 공공청사가 갖는 전형적인 이미지를 탈피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수상작들도 업무환경 개선, 민원인 편의성 등 공공청사로서의 기능성, 주민 개방성, 주변 환경과 조화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