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여단, 매년 감귤수확 일손 돕기 나서
[제주=좌승훈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농협은 감귤 수확 인력지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해병대 제9여단에 감귤 5kg들이 100박스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병대 제9여단은 감귤 수확철을 맞아 15일 동안 장병 402명이 투입한 가운데, 189개 농가에 대한 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김영근 위미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촌 일손이 크게 부족한데 이번 군에서 큰 도움을 줬다“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해병대 제9여단은 매년 감귤 수확철마다 농가 일손을 돕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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