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텍의 자회사 데브그루가 전개하는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올해 매장 수를 늘리고 온라인몰 리뉴얼을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론칭 이후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언택트 레져활동인 캠핑 트랜드와 함께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 등이 맞물려 백화점, 대리점 등 현재까지 총 50개의 유통망을 전개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10개 대리점이 추가로 열고 백화점과 대형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까지 올해 약 80개 이상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도 강화한다. 새로 리뉴얼하는 자사몰은 사용자환경과 경험 개편을 통해 디자인 부분을 강화한다. 소비자 구매 시 편의성도 높인다. 회원 등급 체제의 세분화 및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노우피크 어패럴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 성장세를 넘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