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트랜스젠더라고 선언했던 캐나다 배우가 3년만에 이혼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는 엘리엇 페이지가 뉴욕 맨해튼 고등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엘런 페이지로 알려졌던 그는 3년전 인스트그램을 통해 만난 같은 캐나다 출신의 안무가 엠마 포트너와 동성결혼했으며 지난해 12월 자신이 트랜스젠더라고 선언하며 엘리엇 페이지로 개명했다.
페이지는 지난 2007년 영화 ‘주노’로 아카데미상 여우 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최근 넷플릭스의 시리즈 “엄브렐라 아카데미”에 출연 중이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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