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설작업 대부분 마무리..."출근길 교통 원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4 08:48

수정 2021.02.04 08:48

[파이낸셜뉴스]
폭설이 예보된 지난 3일 서울 시내 도로에서 제설용 살포 차량이 결빙 방지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폭설이 예보된 지난 3일 서울 시내 도로에서 제설용 살포 차량이 결빙 방지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발효됐던 대설특보가 4일 새벽 1시 해제된 가운데 제설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돼 출근길 교통상황이 원활했다. 이날 오전 7시 서울의 주요 도로에서의 차량 평균 속도는 시속 24.3㎞며 도심은 시속 20.0㎞를 유지했다.

또 제설작업으로 자정께 차량 진입이 통제된 북악산로(북악골프장∼북악팔각정)·와룡공원길(와룡공원∼삼청동우체국)·인왕산로(사직공원∼창의문삼거리)는 새벽 1시를 전후해 통행을 재개했다.

앞서 전날 폭설 우려로 인왕산, 북악산, 개운산, 감사원 등 서울 시내 도로 4곳도 자정부터 1시간 가량 통제됐다.

경찰 관계자는 "제설작업을 마무리하고 통제 구간도 해제되면서 아침 출근길 교통 수준이 평상시와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대 10㎝ 이상 눈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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