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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파스텔 합창단, 신규 장애인 합창단원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4 17:10

수정 2021.02.04 17:10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지난해 12월 3일 열린 제3회 정기연주회에서 ‘A Letter From PASTEL(파스텔에서 온 편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뉴딘그룹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지난해 12월 3일 열린 제3회 정기연주회에서 ‘A Letter From PASTEL(파스텔에서 온 편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뉴딘그룹
[파이낸셜뉴스]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하 ‘합창단’)이 신규 장애인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합창단은 골프존뉴딘그룹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뉴딘파스텔이 2018년 2월 창단했다. 장애인 직업 합창단으로 다양한 공연 활동 및 장애인합창대회 수상 등을 통해 전문 합창단으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응시자격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만 20세 이상 국내 거주 중인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4일 24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실기 전형은 2월 18일 가창 및 면접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서류전형 및 최종합격자 발표는 각각 2월 16일과 2월 23일 뉴딘파스텔 블로그 및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의 경우 3월부터 합창단 공식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신규 단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문의 사항은 뉴딘파스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딘파스텔 한태정 대표이사는 “뉴딘파스텔은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의 단원 모집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전문 음악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합창단 운영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음악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뉴딘그룹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설립한 뉴딘파스텔은 합창단 운영 외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하는 등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9년에는 일자리 제공형 분야의 서울시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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