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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당정협의회 국-도비 확보 집중…현안사업 점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5 10:38

수정 2021.02.05 10:38

양주시 당정협의회 3일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당정협의회 3일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사랑카드 발행사업, 전기버스 구매보조금 지원, 장애인 복지택시 구입, 양주역 환승센터 건립사업, 축산분뇨 악취 개선시설, 옥정신도시 순환 둘레길 조성사업. 이는 양주시가 올해 국도비를 확보해 추진할 대표적인 현안사업이다.

양주시는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협력을 강화하고자 ‘2021년 제1분기 당정협의회’를 3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양주 미래를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책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협의회 참석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안정 대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방안, 설 연휴기간 응급진료, 재난기본소득 지원 등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양주시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원활한 지급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집합금지 등 특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5600여명에게 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당정협의회는 2021년 양주시 공공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경기북부 거점 공공 의료시설 유치, 양주아트센터 건립,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 스마트 그린도시 추진,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등 현안사업별 추진 현황을 확인,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도비 확보 논의 사항으로는 △양주사랑카드 발행 사업 △전기버스 구매보조금 지원 △장애인 복지택시 구입 △양주역 환승센터 건립사업 △축산분뇨 악취 개선시설 △옥정신도시 순환 둘레길 조성사업 등이 거론됐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 등 시민안전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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