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서울 강동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2021년도 강동구 도시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
텃밭은 강일, 가래여울, 길동, 암사, 상일, 일자산 등지의 6곳 1400여구좌이다.
올해 도시농부 선정은 예년과 달리 추첨으로 결정한다.
강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1가구당 1구좌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 분양비는 1구좌당(12㎡) 7만원이다. 또 '강일 정원형 텃밭'은 1구좌당(80㎡) 30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자녀 이상 가정은 50%를, 2자녀 가정은 30%를 할인해준다.
도시농부들에게 유기질비료와 친환경 약제를 지원하고 농기구도 빌려준다. 또 초보농부들에게는 온라인교육과 교육책자 나눠준다.
참가 신청은 강동구 도시농업포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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