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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글로리는 일본 사전예약자 21만명 돌파 기록을 세운 여신전쟁이, 지난 2월 공식 론칭 후 일본 구글 플레이 인기게임 순위 4위에 랭크됐다고 2일 밝혔다.
코닉글로리 회사 관계자는 "여신전쟁의 한국과 일본 흥행이 예상을 뛰어 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여신전쟁의 연매출은 한일 2개국에서만 약 450억원 규모가 기대된다”며 “이 같은 성장세를 잇기 위해 연내 추가적인 신작 게임 론칭으로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닉글로리는 일본 시장 론칭을 위해 글로벌 퍼블리싱 업체 37IE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일본 앱마켓에서 1위를 차지한 일본 국민게임 ‘우마무스메 PRETTY DERBY’를 제외하면 2~4위 게임 모두 37IE가 퍼블리싱한 게임이다.
여신전쟁은 코닉글로리의 자회사인 네오조이가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지난 1월 국내에 공식 론칭 당시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의 인기 게임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2일 현재 기준 이용자 평점에서도 구글플레이 4.3, 애플 앱스토어 4.7을 유지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일본 시장에는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사전 예약을 실시해 2월24일 일본에서 공식 론칭됐다.
여신전쟁은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며 간편한 자동 사냥 및 성장을 지원하는 방치형 캐릭터 육성 게임이다. 유저들은 각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공격 스킬을 화려한 그래픽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덱 배치를 통한 전략적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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